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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프리즈비의 원리를 알수는 없나요??
작성자 운영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3-05-13 14: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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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725
프리즈비의 역사는 벌써 50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있다고 생각되어 별도로 소개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개편된 사이트에 자세한 내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우선 참고하실만한 자료를 소개드립니다.(원래의 글은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수 Louis A. Bloomfield의 글입니다.)

프리스비(Frisbee)의 비행역학
[출처 : www.sciam.com/1999/0499issue/ : 1999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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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프리스비는 수십 년 전 미국 코네티컷주 Bridgeport 지방에 있는 Frisbie Pie 회사에서 제작한 양철 깡통으로 만든 것과는 외형이 많이 다르다. 그러나 그 당시 사람들도 하늘에 프리스비를 날린 이유는 현재와 똑같았을 것이다. 이 두 가지 프리스비는 궁극적으로 공기역학적 양력과 회전운동 안정성에 기본을 두고 하늘 높이 떠서 날라 다니는 회전하는 날개인 것이다. 전진 비행을 할 때 디스크의 앞쪽 언저리에서 다가오는 공기를 분리하여 반은 프리스비 상부로, 나머지 반은 프리스비 하부로 간다. 언저리가 약간 위로 올라가 있기 때문에 디스크는 하부 공기흐름을 밑으로 편향시킨다.

즉 프리스비가 공기를 밑으로 밀고 있기 때문에, 반대로 공기는 프리스비를 위로 올리려 한다. 공기역학적 양력이 작용하는 것이다. 이 때 상부공기흐름 또한 밑으로 편향한다. 모든 점성유체처럼 흐르는 공기도 굽어진 표면을 따라 흐르려 한다. 상부공기 흐름이 표면을 잘 따라 흐를 경우 프리스비 바로 위의 공기압력이 낮아져 상방향으로 힘이 작용하게 된다. 공기역학적 양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회전 또한 매우 중요하다. 즉 회전이 없다면 비행하는 프리스비는 낙엽처럼 떨어진다. 그러나 회전하는 프리스비는 회전모멘트로 인해 오랫동안 비행방향으로 날 수 있다. 프리스비의 가장자리를 두껍게 만든 이유도 회전모멘트를 증가시키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원리가 회전운동의 안정성이다. 공기 흐름이 프리스비를 따라 흐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프리스비가 이 한계를 벗어날 경우 뒤집히게 된다. 즉 프리스비를 뒤집어 던질 때 상부 공기 흐름이 예리한 프리스비 손잡이 상부를 따라 흐르려 하고 관성력에 의해 표면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공기의 와류현상이 프리스비 뒤쪽에 형성되어 흡입력이 없어지고 공기저항이 증가하게 된다. 일단 이러한 공기 저항으로 인해 뒤집어진 디스크의 전진방향 모멘트를 잃게 되면 프리스비는 돌처럼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프리스비를 날리는 사람들은 망치라 불리는 받기 힘들게 던지는 게임에서 이러한 효과를 이용할 수 있다. - (sycho)

프리즈비 wrote:
>프리즈비의 원리를 알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궁금증을 풀지 못하고 돌아가네요..
>국내 유일의 프리즈비 전문싸이트 같은데.....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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