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회사의 이사님이 미국에서 프리스비를 배워오셔서 점심시간에 종종했었는데, 단순히 원반 던지는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운동도 많이되고 참 재밌더라구요.

던지는 방법도 백핸드 방법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 분이 포핸드로 던지는 방법도 가르쳐줘서 신기했구요.

나중에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놀러가니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는데 외국인들과 한국 사람들이 어울려 프리스비로 경기같은 걸 하는 것도 봤는데 그것도 참 재밌어보이데요.

여기와서 보니 그게 얼티밋 경기였군요.

근데 초보자가 하기에는 프리스비는 손도 좀 아프고 던지기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오니 에어로비라는게 있네요.

재질도 겉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게 처리되어 있는거 같고, 초보자가 던져도 좀 더 쉽게 안정적으로 잘 날아가는 것 같이 보여서 에어로비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에어로비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프리스비와 부메랑도 하나씩 사 볼 생각입니다.

배송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