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닷가라면 바람이 항상 부는 곳이겠네요.
바람이 부는 곳에서는 바람의 세기에 따라 던지는 힘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바람이 좀 세서, 부메랑이 던지는 사람의 오른편 뒷쪽으로 떨어질 경우에는 더욱 파워를 줄이셔야 합니다. 그냥 가볍게 던져보세요!.

바람방향을 제대로 읽으시려면 실이나 헝겊, 깃발 등을 단 막대기를 가지고 나가시면 아주 편리합니다.

방향과 각도를 잘 맞춰 던지셨는데 하늘로 솟구친다면 바람이 너무 세다거나 마지막 던질 때의 손높이가 너무 높았을 경우입니다.

부메랑이 지면에 부딪히지 않을 정도로(굴러가지 않을 정도로) 좀 낮게 던져보세요!

솟구쳤다가 떨어지는 모습이 어느 위치에서 어떻게 떨어지는 지 알려주시면 좀 더 정확한 답변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2-11시방향에서 치솟았다가 궤도를 그리며 선회하지 않고 쏜살같이 오른쪽 아래로 처박히듯이 떨어진다면 던질 때의 마지막 손높이가 자기자신의 어깨 높이보다 높았을 때입니다.

바람이 부는 정도에 따라 부메랑의 세우는 각도도 10도-30도내에서 변화를 주어보세요!

부메랑을 처음 던지실 때는 힘껏 던지는 것보다 가볍게 테스트해보는 마음으로 가볍고 정확하게 던져보시는 게 좋습니다.

>> 민트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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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터 부메랑을 구입하고 오늘 사용해봤어요.
: 혼자서 놀아도 되니 편하긴한데 바람 읽기가 어렵네요.
: 전 각도 잘 맞춰서 핀을 주고 던졌는데
: 부메랑이 잘 뻗어가다가 자꾸 하늘로 솟구쳐요.
: 제가 잘못한 걸까요? 아님 바람의 형태땜에 그럴까요?
: 바다가에서 했거든요.
: 바람을 마주보다 45도 정도 틀어서 던졌는데...
: 내일은 더 잘 되리라 생각하믄서 혹 하는 맘에 질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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