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지는 자세에 따라, 개인차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빨리 배울 수 있는 지름길은 무엇보다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동호회활동에 참가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프리즈비의 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백핸드 던지기는 초보자라도 몇시간 정도면, 쉽게 잘 던질 수 있습니다.
키포인트는 어떤 자세든 스핀을 주기 위해 손목스냅을 사용한다는 것이구요.
던질 때 초보시절엔 파도타기하듯 던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백핸드든 포핸드든 던질 때 몸에서 먼쪽 디스크부분을 낮게(45도정도기울여) 던지면 아주 잘 날아갑니다.(디스크가 날아가면서 공기에 부딪히면서 수평을 잡게 되어있습니다.)
앞서 개인차를 말씀드린 것은 어떤 분들은 처음부터 백핸드를 잘 던지고, 어떤 분은 포핸드를, 어떤 분은 업사이드다운을 잘 던지는 경우가 있기때문입니다.
포핸드를 잘 던지시는 분중에는 야구를 하신 분이, 업사이드다운을 잘 던지시는 분은 테니스를 하셨던 분이 잘 던지시더군요.
제 경우엔 처음부터 백핸드 던지기는 별어려움이 없었는데, 포핸드가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일주일 정도 - 굉장히 운동신경이 둔한 편이죠.)
처음엔 원하는 방향으로 그림같이 날리기가 쉽지 않았었죠.
하지만 아까 말씀 드렸던 45% 각도로 낮춰서 던지는 기술을 익히고는 금방 자세가 잡혔습니다.
한번 관심이 있는 친구나 동호인들과 함께 해보세요! 빨리 배우실 수 있습니다.
최인원 wrote:
>디스크를 날리는데 어느정도 날려야 잘던지는건지 궁금합니다
>지금 한보름 정도 되는데 실력이 느는거갔지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