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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초등 5학년인 이진우라고 합니다 제가 영어 학원을 다니는데 제가 어제 진급을 했어요 그래서 엄마가 사고 싶은거 (만오천원에서 이만원까지) 하나 사준다고 했는데 오비터 부메랑을 사려고 하는데 고무라서 찢어질수도 있나요? 답변 꼭 부탁함니다
이진우님, 답변입니다.
오비터부메랑은 잘 찢어지거나 부러지지 않습니다. 다만 딱딱한 곳에 자꾸 부딪히면
가장자리 고무 덧댄 곳이 갈라질 수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도 한참동안 사용은 되지만
이를 방치하지 말고, 그런 때는 갈라진 틈에 단단한 접착제를 넣어서 고정시켜야합니다.
저의 경우 한 개의 부메랑으로 10년동안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나무제품이나 플라스틱 제품에
비하여 안전하고, 부메랑으로써 기능도 수십 배는 높습니다. 연습을 충분히 하면 정확하게 궤적을
그릴 수 있어서, 안전하게 던질 수 있게 됩니다.
나무로 만든 부메랑은 매우 위험해서, 초등학생들이나 중고등학생들은 사용하지 않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나무로 만든 부메랑이라도 가끔은 잘 던질 수도 있는데, 체공시간이 짧아서
재미는 없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그리고 두뇌를 사용하면서 연습을 하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오비터 부메랑입니다.
이상 국내에서 가장 잘 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숙련자로써, 바람의전설 이인수 플라잉디스크로
검색하면 유투브 등에서도 자주 검색됩니다. 경험자로써 대신 답변드립니다.
오비터 부메랑은 13세 이상에게 권장되는 중장거리 스포츠 부메랑입니다.
나이에 비해 체격이 작거나(던지는 힘이 부족할 경우) 자세가 정확하지 않으면 잘 돌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자세가 중요한 이유는 잘못 던질 경우, 드물게 백본이 부러지거나 삼각형의 모서리 부분이 갈라지는 크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랙이 발생해도 강력 테이프를 붙이면(양력에 이상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잘 돌아오지만, 크랙이 발생했거나 백본이 부러진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그냥 사용하지 말고, 교체해서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정확한 자세로 던지면, 고무라서 찢어지거나 크랙이 발생하거나 백본이 부러질 염려가 없습니다.
백본을 부드러운 고무부분이 감싸고 있어 아주 안전하고 비행하는 모습이 별처럼 환상적인 부메랑입니다.